인터뷰 요약 (Summary)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솔로 데뷔 앨범 "R"을 발매하며 지미 팰런이 진행하는 NBC의 인기 심야 토크쇼 "더 투나잇 쇼(The Tonight Show)"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로제는 팰런에게 솔로 앨범 발매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앨범명 "R"에 대한 애정과 함께 팬들에게 ‘로지’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불러달라는 귀여운 규칙을 밝혔습니다. 팬들이 앨범 수록곡의 가사 80% 이상을 외우면 자신을 ‘로지’라고 불러도 좋다는 깜짝 미션(?)을 제시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인터뷰에서 로제는 어린 시절 가수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호주 멜버른에서 평범하게 자란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늦은 밤까지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것을 즐겼지만, 그것이 진지한 직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아버지의 권유로 YG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었고, 이는 그녀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타를 유튜브 영상으로 독학했다는 사실도 밝히며, 당시 호주 생활이 다소 지루했기에 기타 연주가 유일한 낙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첫 기타는 70달러짜리 저렴한 파란색 기타였지만, 그 기타 덕분에 블랙핑크 오디션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오디션 당시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의 'I Won't Give Up'을 연주했는데, 합격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로제는 솔로 앨범 수록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사실을 언급하며, 솔직한 감정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A-P-T(Apartment)'라는 곡에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한국식 술 게임의 일종인 '아파트' 게임을 "더 투나잇 쇼" 시청자들에게 직접 가르쳐주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팰런과 함께 'A-P-T' 게임을 즉석에서 시연하며, 성공적으로 게임을 마친 팰런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훈훈하게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주요 내용 (Key Points)

• 솔로 앨범 "R" 발매에 대한 기쁨과 소감

• 어린 시절 호주에서 가수의 꿈을 꾸기 어려웠던 환경

• 기타를 배우게 된 계기와 블랙핑크 오디션 참가 비하인드 스토리

• 'On The Ground' 무대 선보임

중요 어휘 및 표현 (Vocabulary & Express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