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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명문 국제학교 입학 방법
2. 좋은 국제학교 기준 2가지
3. 국제학교 학비는?
4. 영국계 vs 미국계 국제학교, 어디가 좋을까?
5. 미리 준비하면 좋은 2가지

Q1. 명문 국제학교 입학 방법

안녕하세요, 드림맘입니다. 요즘 국제학교에 문의 주시는 분이 많으셔서 오늘은 국제학교의 모든 궁금증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카더라가 아니라 국제학교에 직접 다녀본 경험을 바탕으로, 아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운 점과 꼭 알아두시면 완전 도움 되는 꿀팁과 정보를 공유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먼저는 좋은 국제학교 입학하는 방법인데요. 국제학교가 학비가 엄청난데 그냥 대충 보낼 순 없잖아요. 물론 부모님이 주재원으로 근무할 땐 학비가 무료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학비를 지불해야 하는 분들도 계시고, 또 아이 인생이 걸린 문제인만큼 좀 더 아이에게 잘 맞고 대학 입결에도 도움이 된다면 더 좋겠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좋은 국제학교를 찾았다 해도, 명문학교는 합격하기도 어렵고 대기를 해야하는 기간이 보통 수개월에서 2~3년이 걸릴때도 있어요.

이때 제일 좋은 방법은 T/O가 생길 때 바로 입학하기 위해 먼저 준비해 둘 게 있는데요. 이게 중, 고등학교 때 입학하려는 친구들은 (upper) SSAT, SAT, PSAT, 토플같은 시험을 시간될때 미리 봐두시면 선택할 학교의 폭도 넓어지고 시행착오없이 빨리 입학할 수가 있어요. 만약 자녀분이 초등 고학년이라면 SSAT(low) 레벨을, 초등 저학년은 map test를 조금 연습해 두시면 좋은데요.

명문 국제학교일수록 T/O가 나기도 어렵지만 이런 성적들이 좋다면 우선적으로 뽑아주는 경우도 있어요. 제 아이가 다닌 국제학교도 그런 케이스였는데요. 물론 일정 점수가 되면 웨이팅하다가 자리가 날 때 알려주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미리 이런 걸 준비하시면 아이가 입학하기 훨씬 수월하겠죠.

좋은 국제학교 기준 2가지

그래서 좋은 국제학교는 어떤 국제학교일까 기준을 한번 생각해 본다면은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첫번째는 아이가 가고싶은 학교겠죠. 그래서 아이랑 직접 방문해 보고 분위기나 재학중인 학생들, 선생님의 퀄러티를 염두해 두고 선택을 하게 되는데요. 그때 의외로 학교 밥이 맛있다고 아이가 그 학교에 가고 싶다는 경우도 많거든요. 이런 점을 고려해서 국제학교들은 대부분 점심메뉴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그래서 맛있다는 평이 많거든요. 아이를 꼭 이 학교에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구내식당밥을 같이 먹으면서 학교에 대한 얘기를 해보신다면 아이가 적극적으로 '나 여기 다니고 싶어' 이렇게 얘기를 할 거예요.

두번째는 고학년(중,고등)이라면 대학입결을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할 수 밖에 없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졸업생의 명문대 합격률이 아니라 한국학생이 합격한 대학 합격자 수를 보는게 가장 정확해요. 미국인이거나 현지인들이 아무리 아이비리그나 명문대를 많이 합격했다 해도, 아이가 희망하는 대학에 한국 선배들이 합격하지 않았다면 이 학교는 한국인에게 조금 불리할 수 있구나를 감지하시고 피하시는게 좋아요. 예를들어 중국에 유명국제학교들이 미국인과 자국민이 좀 더 유리하게 입학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또는 해외에서 동양인을 차별이 있는 학교라면 아무리 아이가 잘한다 해도 대학지원시는 유리하지 않을 수 있어요. 물론 한국에 있는 국제학교라면 이런 문제는 당연히 없죠 한국이니까~

그리고 또하나 알아두셔야 하는게 아이가 가고자 하는 대학에 이 학교 선배들이 합격했는지 여부도 확인하실 필요가 있어요. 왜냐하면 그런 경험이 있는 학교를 지원해야 대학 합격률이 높기 때문이죠. 고학년때 국제학교를 입학할 경우는 단순히 밥이 맛있다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입결에 대한 부분도 꼭 체크해 보시고 준비하시길 바래요.

Q2. 국제학교 학비는

국제학교 학비는 얼마정도 될까도 궁금하시죠? 전세계 국제학교들 중 가장 학비가 비싼 나라는 미국, 중국, 스위스, 영국 순인데요. 여기가 대략 5천~7천만원정도라고 하는데요. 가장 비싼 top10에 중국이 무려 4개의 국제학교가 포함되어 있어서 미국에 2곳보다 앞선 수치인데요.

그리고 한국에 있는 국제학교는 학비가 보통 3천에서 4천만원 사이구요. 비인가 국제학교인 경우는 2천에서 3천만원정도로 알려져 있어요.

이렇게 학비가 비싼데도 한국국제학교에 대기하는 학생이 갈수록 많아지는 이유가 아마 달러강세로 해외보다 국내를 선호하기도 하고, 자녀가 보통 한두명인 가정이 많다보니 아이가 행복하고 글로벌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많이들 선호하는것 같아요. 국제학교를 잘 선택하고 학비문제만 크게 없다면 아이들이 다니기엔 참 좋은 곳임은 분명한 것 같더라구요.

Q3. 영국계, 미국계 국제학교 어디가 좋을까?

세번째로 많이 질문하시는게 영국식과 미국식 국제학교 어디가 좋아요? 라는 부분이에요.

영국계 국제학교는 주로 IB수업을 하고 미국식 학교는 AP커리큘럼을 해요. 어떤 국제학교는 IB와 AP를 둘 다 운영해서 학생들이 선택에 폭을 넓게 가질 수 학교도 있어요. 중국 상하이 SAS가 그렇게 운영을 했어요.

그리고 영국학교는 13년제이고 미국학교는 우리나라처럼 12년제 거든요. 그래서 영국식 국제학교에 다니던 남매가 13학년에 오빠는 영국 대학을, 12학년이었던 동생은 미국대학을 지원해 나란히 합격한 적이 있었어요.

영국대학과 미국대학 인재상 차이를 우선 아셔야 준비할 때 유리한데요. 그 특징을 보면 영국대학의 인재상은 훌륭한 학자양성이 목표라서 학업이 뛰어난 아이를 선호해요. 그래서 다재다능하기보단 성적이 좋은 아이라면 영국대학이 합격하기 유리해요.

이에비해 미국은 다재다능한 인재를 선호하기 때문에 다양한 활동과 성적을 골고루 갖춘 학생이 유리해요. 그래서 우리아이가 다재다능하다면 미국대학을 지원하시는게 좋겠죠.

그런데 영국 국제학교든 미국국제학교든 교차지원은 가능하니 염려마시구요. 그렇지만 아이진로를 고려해 국제학교를 선별하면 아이에 혼선도 줄일 수 있고 지원할 때 조금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어 유리할 수 있어요.

저흰 미국학교였는데 카운슬러선생님이 영국대학을 먼저 지원해 보자고 하셨어요. 그분도 경험이 없었고 저희도 영국쪽은 생각을 못한터라 9월에 지원하고 10월에 MAT테스트가 있다는 사실 몰랐던거죠. 마감 며칠전 알게되서 부랴부랴 전공 시험을 보러 간적이 있어요. 영국계 국제학교라면 이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겠죠.

여기서 하나에 팁을 드리자면 영국명문대학은 보통 지원후 전공관련 시험도 있으니 대학 홈페이지나 카운슬러에게 꼭 여쭤보고 준비하시는게 도움이 되실거에요.

미국대학은 early와 regular 지원형식이고 학교마다 지원할 대학 개수가 있어서 몇개의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지 학교측에 알아보고 지원준비 하시길 바래요.

Q4. 미리 준비하면 좋은 2가지

미리 준비하고 가면 GPA, AP, IB에 도움되는 것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마지막으로 꼭 이것만은 준비하고 가세요 하는게 있어요. 영어 에세이와 수학 2가지에요. 대부분 숙제가 영어 서술로 이뤄지니까 영어는 잘 준비해 가시는데요. 수학을 준비하고 가면 좋은 점이 일단 국제학교 적응하는데 시간을 절약하고 바로 안정권에 성적을 유지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돼요.

그때 수학은 바로가서 적용할 수도 있고 상대적으로 잘해 보여서 아이가 자신감도 가질 수 있어서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거든요. 그뿐아니라 수학은 AMC, AIME, USAMO같은 국제대회 참가도 할 수 있고 AP, SAT2, SAT수학부분이나 IB대비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대학지원할 때 여러므로 쓸모가 많아요.

원래 국제학교에 다녔던 친구라면 모르지만 중,고등때 갈 친구들이라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국제학교에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학과 영어에세이 이 두가지는 완벽하지 않더라도 약간 준비해서 가시면 상당히 도움이 되실 텐데요. 만약 수학이 약하다면 아이가 잘하는 필살기 하나정도 준비해서가면 아이가 적응하는데 자신감 뿜뿜 가지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참고: 제시된 정보는 영상 내용 및 일반적인 정보를 기반으로 하며, 특정 학교의 최신 입학 요강, 학비, 커리큘럼 등은 해당 학교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조사 시점이나 방식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